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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화증권 차환발행 중단…주관사 한투증권, 후순위채 175억 직접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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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건설이 대구광역시에서 시공 중인 빌리브 라디체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일부를 유동화증권 발행 주관사가 직접 사업비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대출구조를 변경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개별 사업장의 PF 주관사를 대상으로 직접대출 비중을 늘리라는 지침에 따랐다는 게 주관사 측의 설명이다.

 

빌리브 라디체 공동주택 사업은 분양시장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에 위치해 있다. 현재 분양률이 30%를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PF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장기 직접대출로 전환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본동에서 진행하는 빌리브 라디체 개발사업에 PF대출을 제공한 특수목적법인(SPC) '제이엠본동제일차'는 175억원 규모의 제14~19회차 유동화증권의 차환발행을 중단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발행 예정이었으며, 것으로 발행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었다.

 

이 회사가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조달한 175억원은 차주 레이먼드인베스트먼트가 추진 중인 빌리브 라디체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PF대출금(2100억원) 중 일부다. 해당 PF대출은 선순위(트렌치A) 1750억원, 후순위(트렌치B) 35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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